2021-12-26
배송은 빠른편이었으나 손잡이도 눈에 띄게 찍혔었고 거실에서 자전거를 타지 않은 채로 앞뒤로 움직였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출근용으로 산거고 실외에서 처음 사용할 때 계속 소리가 나서 결국에는 그 주 주말에 알톤 공식 수리점으로 가서 수리를 했는데 기사분 처음에는 배송할 때 상자에 눌려서 그런거다 간단히 수리하실거처럼 하시다가 나중에는 조립을 이상하게 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수리를 하고 나서도 전반적으로 만족하지 않았는데 이게 원래 조립의 문제인지 기사의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디자인이나 색은 마음에 듭니다. 선택옵션으로 짐칸을 하려했는데 못한게 아쉬워요. 나중에 따로 달려합니다.
무게는 제 기준에서는 무거워서 들고 계단을 올라갈 수가 없기에 접이식은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장은 아무래도 10분 넘어가면 아프긴 합니다. 따로 폭신한 안장을 사용하려합니다.
배터리는 7ah 용량으로 바꿨는데 원래 5 ah로 했으면 부족했을 듯 합니다.
11월 1일부터 사용을 했는데 한 번 완충하면 주중 출퇴근 왕복 총 20분 5일정도 타고 30~40%사이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충전하고 월~금요일 사용을 했습니다. 스로틀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11월 중순지나서 날이 급격이 추워졌는데 그때부터 배터리가 급격하게 줄어들더라구요. 삼 일에 한 번정도나 이틀에 한 번정도 해야지 마음 놓고 스로틀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리튬배터리의 특성때문에 배터리는 사용할때를 제외하고 항상 실내에서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연결해놓고 전원을 켜놓고 기다리지 않으면 바로바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조금 답답했습니다. 특히 추울때는 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먼저 배터리 연결- 전원 킴 - 자물쇠 해제 - 사용 순으로 하였습니다.